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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상의 허심탄회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는 의미가 없더라고요."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편_구본상의 허심탄회

MBC충북 뉴미디어팀 2023. 4. 19. 15:15

* 1월 4일 (수) *

 

1부 : [The 인터뷰]
■ 진행 : 구본상 앵커
■ 출연 :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 본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구본상의 허심탄회' 프로그램명을 분명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MBC충북 '구본상의 허심탄회' 다시 듣기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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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상 아나운서
어제도 저희가 충북청주FC 선수단의 최윤겸 감독과 얘기 나눴습니다만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분야 중에 스포츠만 한 것이 없지요.
바로 얼마 전 월드컵으로 저희들이 다시 한번 오랜만에 뜨겁게 경험을 했고요. 2023년 시작하면서 올해 어떤 스포츠 행사들이 있는지

또 전망은 어떠한지 들어봅니다.
이은하 스포츠 뉴스 캐스터 연결해서 말씀 듣겠습니다.
여보세요.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네 안녕하세요.

구본상 아나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은아 스포츠뉴스캐스터
네 감사합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새해 개인적으로는 어떤 소망이 있으세요?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올해는 제일 중요한 게 건강을 잘 챙기는 거고요. 그리고 아이들이 학교에 가서 공부 좀 잘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죠.

구본상 아나운서
새해 저희들 소망이 다 같은 것 같아요. 그 소망 꼭 이루시길 바라면서 일단 작년 한 해 잠시 돌아보겠습니다. 작년에 특히 월드컵이, 아까도 제가 잠깐 언급했습니다만 큰 스포츠 이벤트로 기억에 남고요. 또 동계올림픽도 있었습니다.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일단 작년 1월에 베이징에서 동계올림픽이 진행됐는데 중국 텃세가 어마어마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쇼트트랙 선수들이, 최민정 선수를 비롯해서 금메달 2, 은메달 3개를 따면서 쇼트트랙 강국으로서의 자존심을 세우면서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고요. 그리고 말씀하셨던 카타르 월드컵! 그야말로 11, 12, 전 국민을 축구 축제 분위기에 빠뜨렸던 시간들이 아니었나 싶은데, 사실은 이번 월드컵을 통해서 우리가 12년 만에 16강에 오르게 된 거잖아요. 그런데 조별리그를 통해서 ‘16강에 오르는 게 정말 이렇게 어려운가?’ 그런 것을 다시 한번 절실하게 느꼈던 것 같아요. 처음에 조 편성이 나왔을 때만 해도 이 정도면 우리 한번 해볼만하다 했거든요.
우루과이, 가나가 들어왔을 때, 상대적으로 일본의 조를 두고 저게 죽음의 조다...했었죠.

구본상 아나운서
그때 당시 울상 짓는 표정, 뭐 이런 것들이 화제가 되고 그랬었잖아요.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저 조가 아닌 것을 너무나 다행히 여겼는데, 웬걸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까 이게 죽음의 조가 의미가 없더라고요.

 

 

구본상 아나운서

그러니까요.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그래서 일단 본 경기가 시작됐을 때 상대 국가와 어떻게 경기를 하느냐에 따라서 경기 결과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16강에 진출하는 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고 그 다음 8, 4강은 그다음 문제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난 월드컵은 정말 뜨겁게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것 같고요.
무엇보다 겨울에 치러지는 월드컵이자 중동 국가에서 치러지는 첫 번째 월드컵이었는데, 지나고 나니까 물론 선수들은 리그 일정 가운데 했기 때문에 힘들었겠습니다만 무난하게 성공적으로 카타르 월드컵이 진행 됐던 것 같아요.
그리고 메시의 소원이 풀렸지 않습니까

구본상 아나운서
아 그렇죠. 대관식이 열렸죠.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하면서 정말 축구의 신 메시가 모든 것을 다 이룬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상대적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브라질은 8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사실은 암 투병 가운데 있는 펠레에게 우승으로 좀 더 힘을 실어줬으면 좋았을 텐데요. 월드컵 끝나고 나서 펠레가 하늘의 별이 되면서 죽음 전에 우승 선물을 안겨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운 장면을 낳기도 한 것 같습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향후 또 월드컵 유치를 위해 애쓸 거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어요.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 처음이 어렵지 중동 국가에서 일단 한 번 뚫었으니까요.
그다음은 충분히 시도할 만 하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래 이 월드컵이라는 게 주로 유럽이나 남미, 이런 중심으로 돌아갔지만 이제 아시아권도 무시 못 할 만큼의 수준으로 올라왔기 때문에 카타르뿐만 아니라 우리도 또 월드컵 개최를 추진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구본상 아나운서
그래요. 사실 2002년 월드컵 때 살아생전에라는 표현을 그때 했었는데,

살아생전에 그래도 한 번 더 열리는 거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요즘 하고 있어요. 꼭 이루어지길 바라면서요.

2023년에도 많은 스포츠, 그야말로 빅 이벤트들이 이어질 것 같긴 한데

일단 눈에 띄는 뉴스는 야구 쪽입니다.
축구만 있냐! 야구도 있다! 월드베이스볼 클래식대회가 있지요.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야구인들의 축제도 이번에 드디어 열리게 됩니다.
2017년 이후 6년 만에 열리게 되는 건데요.
원래 2021년에 열렸어야 했는데, 코로나 상황 때문에 개최되지 못하다가 이번에 5회 대회가 진행됩니다.
1라운드가 39일부터 시작돼서 13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우리 조가 속한 B조 경기가 진행될 텐데요.
B조에 공교롭게도 일본, 호주, 중국, 체코가 다 묶여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조 1, 2위가 돼야지만 다음 2라운드에 진출을 할 수 있으니까 아무래도 일본과 호주까지 3파전 양상을 띨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특히 숙적 일본과의 대결이 많은 관심을 모으겠네요.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그렇죠. 조별리그부터 아주 박빙의 피 터지는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A조에서는 대만과 쿠바가 또 올라올 가능성이 높고요. 지금 A,B,C,D조까지 총 20개 국가가 이번 대회에 출전합니다.
미국은 C조에 속하는데요. 여기가 멕시코나 콜롬비아, 캐나다, 영국이 포함돼 있고, D조가 또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도미니카, 이스라엘 이런 나라들이 몰려 있어요.

구본상 아나운서
야구 강국들이죠?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그렇습니다. 상위 2개 팀이 2라운드에 진출해서 8강전을 치르고

4강 결승전은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진행이 되는데요.

사실 우리가 첫 1, 2회 대회 때는 4강 진출하고 준우승까지 갔어요.
그런데 3, 4회 때는 1라운드에서 탈락하고 말았거든요.

구본상 아나운서
소위 말하면 폭망했죠.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그렇죠. 그래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회 성적에 따라

그해의 프로야구 인기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기도 했었는데,

최근에 있었던 월드베이스볼클래식대회는 모르겠어요.
선수들이 전 같지 않다!” “이제 국가대표로서 이 대회에 임하는 마음이 전 같지 않다!” 이런 비난도 많이 듣기도 했었습니다.
현재 우리 대표팀은 이강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게 되고요.

이정후 선수를 비롯해서 김광현 선수, 그리고 현재 메이저리거인

김하성, 최지만 선수가 포함돼 있고 이번에 토미 에드먼이라는 한국계 선수가 우리 대표팀에 합류한다는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대표팀이 215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에서 캠프를 차리고 훈련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이번만큼은 2라운드 이후의 모습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미국도 이번에 좀 단단히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아요.

구본상 아나운서
출전 선수들이 그렇더군요.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 메이저리그 슈퍼스타들이 많이 모여 있거든요.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클레이튼 커쇼나 무키 베츠, 브라이스 하퍼 이런 선수들도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그런 선수들을 국가대항전에서 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사실 야구도 전에 베이징 올림픽 때 인가요? 우리가 쿠바를 꺾고

전승 우승했을 때 지금의 축구 못지않게 국가적으로 열광했었잖아요.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그때가 언제입니까?

구본상 아나운서
너무 오래 전인가요?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너무 오래된 얘기입니다. 2008년 홈런 치고

 

 

구본상 아나운서

아 맞아요. 제가 오늘은 2002년 월드컵 얘기도 하고 너무 오래된 얘기를 하는데.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2002, 2008, 그럴 때죠.

구본상 아나운서
아무튼 야구 역시 다시 한번 불꽃이 살아나길 기대하면서 다시 축구 얘기로 좀 가보면 사실 이번에 카타르 월드컵이 있었습니다만 아시안컵 축구대회가 또 카타르에서 열리게 된다고요?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 이게 원래 중국에 개최권이 있었는데 반납을 했죠.
그래서 급하게 다시 카타르에서 이걸 받았습니다.
사실 우리도 아시안컵 대회를 유치하고자 뜻을 밝혔지만 카타르한테 밀렸고요 이번에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카타르가 어떻게 보면 탄력을 받았어요.
그래서 아시안컵 대회를 진행하는데 원래 정상적으로는 616일에서 716일 여름에 한 달 동안 진행돼야 하는데, 아무래도 카타르다 보니까 20241, 내년 초로 넘어갈 것 같습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그렇군요.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그래서 실제로 우리 대표팀은 3월부터 대표팀이 모여서 훈련을 하고 경기를 할 수가 있는데요.
3, 6, 9, 10, 11월 다 A매치데이 기간 등이 포함돼 있는데,

다만 지금 우리 대표팀 감독 자리가 공석이잖아요.
벤투 감독 이후 2월 안에 새로운 감독을 국내외를 막론하고 정하게 될 텐데 어떤 감독이 오시느냐에 따라서 향후 A매치데이에 준비하는 과정도 달라질 것으로 보이고요. 지금 우리는 레바논과 쿠웨이트, 태국과 같은 조에 묶여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것도 꼭 전해드려야 할 것 같은데 여자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대회가 있어요.

 

 

구본상 아나운서

어 그래요?

 

 

이은하스포츠뉴스캐스터

. 바로 호주 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대회가 720일부터 820일까지 한 달간 진행이 되는데요.

그쪽은 날씨가 그때는 겨울 날씨죠. 남방구 오세아니아주는...
그래서 지금 콜린벨 외국인 감독이 이끄는 우리 여자축구대표팀도 이번에 16강 진출을 노립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역시 남자와 마찬가지로 꼭 진출하길 바라겠고요.

사실 우리나라가 아시아에서는 강호팀으로 자평하고 타평도 듣습니다만 아시안컵 축구대회 이런 데 나가면 은근히 성적이 그렇게 우승하고는 인연이 없었어요.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아시안컵 대회는 1960년 우승 이후에 아직까지도 우승 소식이 없어요.

구본상 아나운서
, 60년이 마지막이었나요?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 60년 우승이 마지막이었습니다. 63년 동안 무고한 상태인데요.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서 이강인, 김민재, 여러 선수들이, 현재 이런 구성원이라면 한 번 도전해볼 만하다!

그런데 최근에 이란이나 사우디나 일본이나 너무 잘하고 있고,
만만치 않은 상대들을 또 아시안컵에서 만나게 됐습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월드컵 못지않게 정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맞습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또 하나 빅 이벤트가 있는데요.

사실 전에는 아시안게임도 많이들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대회였는데 요즘은 느낌이 좀 달라졌긴 합니다만, 이번 대회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이죠.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923일부터 108일까지

가을에 진행되는데요. 이것 역시도 코로나로 1년 연기된 거죠.

사실 전 세계 빅 이벤트들이 코로나 때문에 일정이 많이 꼬이긴 했어요.
그런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축구 종목이 또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게 이강인 선수가 대표팀에서 금메달을 따고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 이게 또 관건입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그렇겠군요.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손흥민 선수의 경우는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받았어요. 그래서 군대 문제가 해결됐죠. 아시다시피 올림픽은 동메달 이상이고 아시안게임은 금메달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야 합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이것도 사실은...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그리고 이번 아시안게임은 어떻게 보면 2024년 파리 올림픽의 전초전 성격을 띠는 대회이기 때문에 다른 종목 선수들도 이번 아시안게임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고 있어요. 아시안게임에서 1등 하면 올림픽 가서 1등을 하는 경우도 있죠. 아시아 최강이 올림픽 최강인 그런 종목들도 분명히 있지 않습니까?

 

 

구본상 아나운서

그렇죠.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더군다나 이번에 기대가 큰 육상 종목과 수영 종목!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와 수영의 황선우 선수, 올해 초반부터 다들 세계선수권대회부터 시동을 걸게 돼요.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는 지난 시즌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까지 차지하면서 탬베리, 바심과 함께 탑3에 완전 자리를 잡았어요.

구본상 아나운서
그렇죠.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8월에 헝가리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를 하고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게 돼요. 그리고 황선우 선수는 일본에서 7월에 세계 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데 이 대회 끝나고 아시안게임에 또 출전합니다.
그래서 황선우 선수도 지금 포포비치라는 아주 어마어마하고 무시무시한 선수와 또 경쟁하고 있는데, 육상과 수영, 비인기 종목에서의 메달과 또 양궁, 체조, 탁구, 배드민턴 이런 종목들에서도 메달이 기대됩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참 죄송스러운 얘기지만, 사실 비인기 종목이 그래도 국민적인 관심을 받을 때가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이때 아니겠어요?
어찌 됐든 오랫동안 땀 흘린 선수들의 결실이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옛날얘기 했다고 몇 번 말이 나왔는데요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도 다시 한번 새해 소망 이루시기 바랍니다.

사실 스포츠캐스터 이쪽에서 일하신 것도 굉장히 오래되셨잖아요, 진짜?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그렇죠.

구본상 아나운서
제가 알기로는 거의 98년 정도부터 시작하신 것 같던데.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98년부터 스포츠를, 프랑스 월드컵 때부터 제가 스포츠를 본격적으로 했던 것 같아요. 사실은 스포츠도 옛날 얘기하면 재밌거든요. 스토리가 있는 세계이기 때문에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재미있는 스토리가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또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역사도 기대감을 크게 가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사실 저희 허심탄회에서도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를 모시고 싶었는데 일정이 서로 안 맞아서 잠시 쉬어갑니다만, 언제든지 나중에 그런 얘기, 지난 얘기들, 또 스포츠 얘기들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 저도 기대하겠습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한 가지 궁금한 게 오랫동안 그렇게 스포츠 쪽에 몸담으셨는데

개인적으로는 어떤 스포츠 좋아하세요?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그런 질문을 진짜 많이 받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월드컵 때는 월드컵 좋아하고 그러다, 또 뭐 하면 그거 좋아하고

왔다 갔다 합니다. 그때그때 마다.

구본상 아나운서
직업에 충실한 대답 감사드립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
, 고맙습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이은하 스포츠뉴스캐스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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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낌 없이 솔직하게 터놓고 이야기하는 시간!
구본상의 허심탄회
#구본상 #허심탄회 #MBC충북

방송시간 ∥ 매주 월~금 11:05~11:51
다시듣기 ∥ MBC충북 홈페이지 “구본상의 허심탄회”

 

유튜브 '구본상의 허심탄회' 다시보기 링크

https://youtube.com/live/cX1I9yt7J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