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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상의 허심탄회

"새로운 길을 가는 것.. 검사 출신이라 해서 똑같은 평가나 비판의 대상이 될 수는 없다" 김진모(국민의힘 서원구 당협위원장)_구본상의 허심탄회

MBC충북 뉴미디어팀 2023. 5. 30. 14:52

*5월 22일*


1부 : The 인터뷰

■ 진행 : 구본상 앵커
■ 출연 :
 김진모(국민의힘 서원구 당협위원장)

 

* 본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구본상의 허심탄회' 프로그램명을 분명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MBC충북 '구본상의 허심탄회' 다시 듣기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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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상 아나운서
"구본상의 허심탄회" 여러분 함께하고 있습니다.
'The 인터뷰' 바로 진행하겠습니다.
오늘도 총선을 1년 앞두고 정치권 얘기 들어보려 하는데요.
오늘은 김진모 국민의힘 청주 서원구 당협위원장을 직접 스튜디오에 모시고 함께 얘기 나누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김진모 당협위원장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일단 우리 청취자 여러분께 인사 잠깐 부탁을 드릴까요?

김진모 당협위원장
네 국민의힘 서원구 당협위원장 김진모입니다.
이렇게 귀한 자리에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오늘 이 자리에서 이런저런 제 이야기, 서원구 이야기 나누면서 우리 주민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 좋은 말씀 많이 나눌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저희가 해보면요 늘 시간이 금방 가더라고요.
원래 청주가 고향이신 거죠?

 

 

김진모 당협위원장

, 그렇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테니까, 검사 생활도 하고 또 청와대에서도 2년 반 동안 민정비서관으로 일했습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이명박 정부 때 비서관 하시고 지금은 이제 정치인으로서 돌아오셨습니다.
어떠세요? 오랜만에 이제 고향 돌아오신 소회부터.

김진모 당협위원장
우선 저를 낳아주고 키워준 고향에 와서 일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감격스럽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처음에는 좀 어색하고 불편하기도 했는데 다니면서 곧 익숙해지고 세상이 보이고 있습니다.
거리도 보이고 사람도 보이고, 그리고 이 지역에 필요한 게 뭔가?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내가 어떻게 해야 이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이렇게 익숙해져가면서 뭔가 보이는 상황이 되고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오랜만에 오시긴 했습니다만 제가 알기로 고등학교 때까지 청주에서 계속 계셨으니까요

김진모 당협위원장
주성초등학교 세광중학교 신흥고등학교

구본상 아나운서
신흥고등학교 출신 인물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김진모 당협위원장
예 요즘 그렇습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정치는 어떻게 입문을 하게 되셨어요? 검사 생활하시다가 정치로 들어오신 분들은 윤석열 대통령도 있습니다만 자의반 타의반도 있겠고, 어떤 상황이 되면서, 아니면 그런 뜻이 원래 좀 있으셨을 수도 있겠고요. 어떻습니까?

김진모 당협위원장
이제 우리가 정치를 왜 하는가 얘기를 하면 사실은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국민을 위해서 내가 뭔가 가지고 있는 것을 이렇게 풀어보겠다, 그리고 그것이 모든 분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가짐인데요.
이제 그런 정치에 대한 마음이 나한테 맞느냐, 나의 인생하고 어떻게 결합되어 질 수 있느냐, 이렇게 볼 때 저는 사실 공직 생활을 한 25년 했거든요.
그때도 국민을 위해서 또는 제가 몸담은 조직을 위해서 일하는 게 참 보람 있었고 즐거웠고 무척 행복했습니다.
이제 공직을 마치고 나와서 개인으로서 민간인으로서의 삶을 살아보고 공직과 개인적인 삶을 비교해볼 때, 저에게는 공직의 옷이 맞고 그리고 공직을 위해서 국민들을 위해서 헌신할 때 살아가는 의미가 더 깊이 있게 다가오고 즐겁게 다가오더라는 것이죠.
자연스럽게 정치의 길을 걷게 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지금 제가 여쭤본 이유 중에 하나는 이제 아무래도 총선 때가 되면 아마 더 이야기가 나오겠죠. 검사 40명 차출설도 있었고요. 많은 분들이 그런 부분을 얘기 합니다. 이른바 검사의 시대라는 평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런 질문은 총선이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당연히 김진모 위원장께도 나오는 질문 아니겠습니까?

김진모 당협위원장
제가 검사 출신인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검사 출신 정치인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평가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검사로서 움직이는 게 아니고 국민을 위한 자기 노력과 자기 인생을 바치고자 하는 새로운 결심 하에서 움직이는 것이고, 새로운 길을 가는 것이기 때문에 검사 출신이라 해서 똑같은 평가나 똑같은 비판의 대상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요. 특히 저는 특히 요즘 많은 주민들을 만나면서 듣는 평가 중에 하나가 "저 사람 검사 출신 같지 않다"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제 마음도 검사로서의 마음이 아니고, 제가 겪은 많은 경험과 제가 갖고 있는 네트워크를 주민들을 위해서 돌려주고, 또 한편으로는 주민들과 즐겁게 만나서 제가 있음으로 인해서 이 사회가 좀 밝아지는 것을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검사 출신인 것은 저의 여러 요소 중에 일부일 뿐이지 저를 규정짓는 요소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앞으로의 정치적인 활동 등을 지켜보시면 검사 출신이라는 이미지는 아마 기억에서 점점 사라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어찌 됐든 총선이 중요한데, 지금 이 시점에서 김진모 위원장이 보실 때 어떤 것들이 좀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또 혹은 부분이 나라의 위기라고 보시는지요?

김진모 당협위원장
일단 우선 지금 현재 우리나라에 절실히 필요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 변화하는 세계에 대처하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환경 문제도 있을 수 있고, 중국과 미국의 양대 강국이 벌이는 공급망 재편성을 비롯한 경제와 안보의 융합 현상, 그리고 우리나라를 둘러싼 강국들의 이합집산, 그리고 그 세력 대결 틈 속에서 우리가 우리의 입지를 어떻게 공고히 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과 경제 발전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실리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역할을 우리 정치가 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의 지지와 선택을 받아서 우리가 뽑은 대통령인 윤석열 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기회가 주어져야 된다고 봅니다.
지금 정치 상황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된다는 것이죠.
그런데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180석에 이르는 거대 야당으로서, 예를 들어서 이 정부에서 100건 정도 법률안을 제출한다면 그중 10%도 통과시켜주지 않는 현실 속에서 윤석열 정부가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 그러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한테 돌아갈 거다.
그래서 다음 총선에서는 우리 국민들이 윤석열 정부에게 한 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국민들의 배려와 응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위원장님 개인으로 보면 지역구인 서원구가 국민의힘으로서는 총선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게 이제 내리 다섯 번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야당 색이 짙다는 것이죠. 그래서 나름의 필승 전략이 필요할 것 같은데 어떤 전략 세우고 계신가요?

김진모 당협위원장
잘 아시다시피 서원군은 지난 20년 동안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의원들이 지역을 대표해서 이끌어 왔습니다. 서원구만 그런 게 아니고 청주시도 그랬고 충청북도도 그랬습니다.
이제 제가 서원구를 다니면서 서원구의 상황이나 주민들의 요구사항, 바람 등을 살펴볼 때, 20년 동안 더불어민주당이 이 지역을 책임져 온 결과가 과연 이 지역 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또는 지역 주민이 바라는 것을 이루어내는 정치를 해왔느냐 하는 점에 대해서 우리 지역 주민들이 냉정한 평가를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앞으로 그 냉정한 평가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고 말씀을 드리고, 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좀 더 많은 경험과 좀 더 많은 역량, 그리고 전국을 아우를 수 있는 네트워크와 진정성 등의 장점을 가진 인사가 지역을 대표해서 새롭게 변화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러한 계기를 만드는 것이 지역 발전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면에서 제가 지역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서 지역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제게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진실한 변화,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위원장님 아까 잠깐 민정비서관 얘기가 나왔습니다만 이명박 정부 시절에 재직하시면서 특수활동비 불법 수수 혐의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복권이 되고 사면이 됐습니다만 그런 부분은 여전히 총선에서 얘기가 나오지 않겠습니까? 그에 대해 어떻게 답변을 하실 생각이신지.

김진모 당협위원장
그 사건은 제가 어떻게 보면 모든 것을 책임지고 그렇게 짊어지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제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사건이 아니었다는 점, 그리고 당시 청와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보좌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점, 그리고 오랜 관행이었다는 점 등 이런 것들이 변명의 거리가 될 수는 있겠지만 사실은 기본적으로 법을 위반한 점에 대해서 제가 책임을 져야 되고 다 제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에 따르는 대가를 충분히 치렀고, 그 반성적 기조 하에 새롭게 제가 국민을 위해서 봉사하겠다는 결심을 다지고 있는 것이니까, 그 점에 대해서 좀 용서하시고 저의 활동이나 저의 국민을 위하는 마음을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그런 마음입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그때 민정비서관 활동하실 때 아래 선임행정관이 혹시 한동훈 지금 법무부 장관 아니었습니까? 한동훈 장관 어땠습니까?(웃음)

김진모 당협위원장
지금 국가의 주요 인물 주요 인사이고 해서 제가 평가하는 게 굉장히 조심스러운데요. 뭐라 그럴까요, 굉장히 뛰어난 인물이다. 덧붙여서 누구보다도 성실한 인물이다.

그러니까 보통 우리가 왜 '뛰어나다' 그러면 보통 게으르다이렇게 생각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이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뛰어나면서도 그 누구보다도 성실하고 끝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자세를 갖추고 있어서 그런 후배와 같이 근무하는 게 너무 즐거웠고, 또 많은 것을 믿고 맡길 수 있어서 편하게 공직 생활을 했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한 장관을 이렇게 칭찬 해주셨습니다만, 사실 김 위원장님도 사법연수원 19기 에이스라고 하잖아요. 혹시 검사로서 더 승승장구하고 검사의 직으로서 국가에 봉사하는 그런 부분에서 혹시 아쉬움이 남거나 그러진 않으세요?

김진모 당협위원장
검사라고 하는 직을 수행하는 것은 자리를 어떻게 다니느냐가 물론 목표가 될 수도 있고 보람일 수 있겠지만, 어느 자리에 가서 무슨 일을 하든 거기에 굉장히 귀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자리를 떠나서 중요하게 해야 할 일들을 어떻게 하느냐 이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소위 잘 나가는 자리에 있을 때나 또는 좌천돼서 근무할 때나 같은 마음으로 즐겁게 일하려고 노력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사실 저는 김영삼 정부 때 임관이 돼서 DJ노무현 정권 때 중앙지검, 법무부, 일선 지검장, 대검을 거쳤습니다. 어떻게 보면 진보 정부, 보수 정부를 가리지 않고 중요 부서에서 일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린 검사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미련 없습니다. 미련 없고, 나중에 검사인 덕분에 청와대 파견 가서 청와대 업무를 보고 배우면서 국가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도 얻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어떤 바람이나 아쉬움은 없고요.
지금 새롭게 정치를 하면서 새로운 길을 통해서 또다시 국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진보, 보수 정권을 다 거쳐 오셨는데, 외람된 말씀이지만 아내 되시는 분도 참여정부 시절에 청와대 행정관 지내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집에서도 여야의 화합이 필요한, 혹시 이런 정치적 노선이 다른 부분 때문에 집에서 불편하거나 어려웠던 건 없으세요?

김진모 당협위원장
이제 이렇습니다. 젊었을 때 정치적인 성향이 제 처는 진보적인 성향이 있었고 저는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이 있었는데, 이게 나이가 들면서요, 중도층으로 수렴하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젊을 때는 다툼도 있었지만, 지금은 어떻게 보면 가운데로 모여 있고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냐면 어떤 일에든지 당신은 진보이기 때문에 맞고 틀리다 보수이기 때문에 옳고 그르다 이런 게 아니고요. 구체적인 사안에 따라서 어느 쪽이 옳다 또는 누구 말이 맞다는 게 달라진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정치도 사실 그런 것이에요.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 그 사안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정치를 하고 싶은 것이 거든요.
그런 의미에서는 지금의 제 처와 저는 정치적으로 서로 굉장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요. 그리고 제 처는 민간 영역에서 일하고 있고, 저는 또 공적 영역에서 일하니까 상호 보안 역할이 잘 되고 있습니다. 별로 안 싸우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재밌네요. 가정에서 이뤄진 여야 화합을 정치에서도 계속 이루어주시고요.

김진모 당협위원장
그렇게 한번 해보려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시간이 많이 갔는데요. 지금 서원구에서 가장 해결하고 싶은 현안, 또 가장 주요하게 보는 현안은 어떤 걸까요?

김진모 당협위원장
이론의 여지 없이 교도소 이전 문제가 되겠고요.
그런데 그것이 굉장히 어려운 문제고 어려움에 처한 사유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은 정부의 어떤 결정을 얻어내야 되는데, 그 결정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있고, 중간중간 그런 부분들은 제가 법무부 출신 공직자로서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와 제 개인적인 역량을 동원해서 매듭을 풀어나가는 역할을 그 어느 분보다 잘할 수 있다고 보고요.
이제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서원구의 여러 현안들이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우선 서원구가 기본적으로 주거 지역에 필요한 생활시설, 예컨대 도서관이나 체육시설이나 경찰서 등 하는 기본적인 필요 시설들이 태부족이에요.
또 땅도 부족해요. 그래서 이제 교도소 이전 문제가 절실하게 다가오는 것인데요. 그런 문제들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거냐 하는 것이 관건이죠. 예컨데 남미면 쪽의 부지를 활용해서 해결할 수 있느냐 또는 지역 내 토지 등을 활용할 수 있느냐.. 또 도심 재개발에 있어서 어떻게 주거 환경을 업그레이드 할 것인가. 지역에 대학교가 4개나 있고 많은 학교가 있는데 학교가 줄어드는 문제, 학생 수가 줄어들어서 통폐합되는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 또 교육 특구로서의 위상을 어떻게 높이고 어떤 발전적인 미래 비전을 세워 나갈 것인가 등등 이렇게 많은 숙제들을 갖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잘 챙겨서 해결책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알겠습니다. 1분 남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 드릴까요? 짧게.

김진모 당협위원장
정치인 김진모가 제일 기본적으로 하고 싶고 또 제일 기쁘게 생각하는 것은 지역에 김진모가 돌아다님으로 인해서 지역이 밝아지고 저를 만나는 분이 저로 인해서 웃고 삶의 스트레스나 어떤 괴로움으로부터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행복한 기운을 불어넣는 정치인이고 싶습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지역 국민들 많이 만나시는 편이신 것 같은데 만나면 다들 좋아하시나요?

김진모 당협위원장
, 싫어하는 분도 있습니다. 명함도 안 받으시는 분도 있는데, 그런 분들의 마음 제가 충분히 다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엄청나게 힘이 나고 있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구본상 아나운서
알겠습니다. 오늘 저희가 김진모 당협위원장과 만나봤고요.
또 사안이 있을 때마다 함께 허심탄회하게 얘기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진모 당협위원장
아주 귀중한 자리였습니다. 자주 불러주시면 와서 좀 더 깊은 얘기 다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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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낌 없이 솔직하게 터놓고 이야기하는 시간!
구본상의 허심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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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시간 ∥ 매주 월~금 11:05~11:51
다시듣기 ∥ MBC충북 홈페이지 “구본상의 허심탄회”

 

유튜브 '구본상의 허심탄회' 다시보기 링크

https://youtube.com/live/TQx1wAhX8NM